연중 제16주일(농민주일) 이었던 지난 2019. 7. 21(주일)본당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교중 미사 중 “잠자는 성 요셉” 축성식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저는 요셉 성인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분은 조용하면서도 강인한 분이셨지요.

제 책상위에는 잠자는 성 요셉상이 있답니다.

그분은 잠자면서도 우리 교회를 챙기고 계십니다. 정말입니다!

어려운 일이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저는 요셉 성인에게 쪽지를 쓴 다음 제 방에 있는 잠자는 요셉 성상 밑에다 둡니다.

그 쪽지를 깔고 잠을 자는 요셉 성인에게 제 걱정과 바람을 맡겨 놓고 저는 평안히 잠들 수 있지요.

저의 이 평화는 주님의 선물입니다.”

잠자는 성 요셉에 대한 신심은 2015년 필리핀을 방문하신 교황님께서 강론 중에 요셉 성인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시며 들려주신 말씀에서 널리 퍼졌습니다.

교황님의 바람과 걱정을 짊어지고 교회를 위하여 하느님께 전구해 주시는 요셉 성인라면, 나를 위해서도 그렇게 해 주지 않을까요?

당신의 걱정과 바람을 쪽지에 적어 잠자는 성 요셉에게 맡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