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상식
  2. 칠보지식인
  3. 구약성경 이어쓰기
  4. 신약성경 이어쓰기

사제직의 성스러움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의 자손들인 사제들에게 말하여라.
  '사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죽은 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2 다만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살붙이, 곧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과 형제는 예외다.
3 또한 아직 남편이 없어 자기 곁에 있다가 쳐녀로 죽은 누이 때문이라면 부정하게 되어도 괜찮다.
4 그러나 자기 백성 가운데 어떤 사람과 혼인한 누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5 사제들은 머리를 밀거나, 수염 끝을 깎거나,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
6 그들은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자기들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들은 주님에게 화제물을,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룩해야 한다.
7 그들은 창녀나 몸을 더렵힌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남편에게 소박맞은 여자도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제는 자기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다.
8 너희는 사제를 거룩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그는 너희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는 사람이다. 사제는 너희에게 거룩한 사람이다.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주님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9 사제의 딸이 불륜을 저질러 제 몸을 더럽힐 경우, 그것은 제 아버지를 더럽히는 것이다. 그 여자는 불에 태워야 한다.
10 자기 형제들 가운데에서 으뜸으로 뽑힌 대사제는 성별 기름을 머리에 받고 직무를 맡아 예복을 입었으므로,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찟어서는 안 된다.
11 그는 어떤 주검에도 다가가서는 안 된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 때문이라도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12 그는 성소 밖으로 나가서 자기 하느님의 성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 하느님의 성별 기름으로 축성을 받았다. 나는 주님이다.
13 그는 숫처녀만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4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나 창녀가 되어 몸을 더럽힌 여자, 이런 여자를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숫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5 이렇게 하여 자기 맥성 가운데에서 자식을 더럽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7 "너는 아론에게 일러라. '너의 후손 대대로, 몸에 흠이 없는 사람은 자기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러 가까이 오지 못한다.
18 정녕 몸에 흠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가까이 오지 못한다. 눈먼 사람, 다리저는 사람, 얼굴이 일그러졌거나 몸이 기형인 사람,
19 다리가 부러지거나 팔이 부러진 사람,
20 곱사등이, 난쟁이, 눈에 백태 낀 사람, 가려움증이 있거나 수포진에 걸린 사람, 고환이 상한 사람은 가까이 오지 못한다.
21 아론 사제의 후손들 가운데 몸에 흠이 있는 사람은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치러 다가오지 못한다.
22 그는 하느님에게 바친 양식, 곧 가장 거룩한 것과 거룩한 것들을 먹을 수 있다.
23 그러나 몸에 흠이 있기 때문에, 그는 휘장으로 오거나 제단으로 다가와서 나의 이 거룩한 곳들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24 모세는 이 말씀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일러 주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1 레위기22장1절33절 제물의 성스러움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8 1743
150 신명기3장1절29절 바산 임금 욕을 쳐부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7 1743
149 민수기7장1절89절 각 지파 수장들의 예물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9 1746
148 민수기17장1절28절 벌받아 죽은 이들의 향로로 제단을 씌우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5 1747
147 민수기20장1절29절 미르얌의 죽음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7 1749
146 민수기14장1절45절 백성이 반란을 일으키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3 1750
145 레위기18장1절30절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1]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5 1756
144 민수기21장1절35절 호르마를 점령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8 1757
143 민수기30장1절17절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3 1757
142 민수기4장1절49절 레위 지파 각 씨족의 직무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7 1758
141 민수기36장1절13절 여자 상속인의 혼인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6 1760
140 민수기2장1절34절 지파들의 야영 위치와 행진 순서 [1]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4 1765
139 민수기1장1절54절 첫 번째 인구 조사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3 1766
138 민수기6장1절25절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8 1766
137 민수기32장1절42절 요르단 강 동쪽 지역을 나누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4 1771
136 민수기10장1절36절 나팔 신호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0 1772
135 민수기13장1절33절정찰대를 가나안으로 보내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2 1772
134 레위기20장1절27절성결을 거스르는 죄에 대한 형벌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7 1774
133 민수기5장1절31절 부정한 사람의 처리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8 1777
» 레위기21장1절24절 사제직의 성스러움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7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