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상식
  2. 칠보지식인
  3. 구약성경 이어쓰기
  4. 신약성경 이어쓰기

정찰대를 가나안으로 보내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사람들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찰하게 하여라. 각 지파에서 모두 수장을 한 사람씩 보내야 한다."
3 모세는 주님의 분부에 따라 파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이스라엘 자손들의 우두머리였다.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르우벤 지파에서는 자쿠르의 아들 삼무아
5      시메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팟
6      유다 지파에서는 여푼네의 아들 칼렙
7      이사카르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그알
8      에프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
9      벤야민 지파에서는 라푸의 아들 팔티
10    즈불룬 지파에서 소디의 아들 가띠엘
11    요셉 지파와 므나쎄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가띠
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
13    아세르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
14    납탈리 지파에서는 옵시의 아들 나흐비
15    가드 지파에서는 마키의 아들 그우엘이었다.
16 이것이 모세가 그 땅을 정찰하라고 보낸 사람들의 이름이다. 모세는 눈의 아들 호세아에게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주었다.
17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정찰하라고 그들을 보내면서 말하였다. "저기 네겝 지방에도 올라가 보고, 산악 지방에도 올라가 보아라.
18 그 땅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그곳에 사는 백성이 강한지 약한지, 적은지 많은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그들이 사는 마을들이 천막으로 되어 있는지 요새로 되어 있는지,
20 그 땅이 기름진지 메마른지, 그곳에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아라. 용기를 내어라, 그리고 그 땅의 과일을 가져오너라." 그때는 포도가 익는 철이었다.
21 그들은 올라가서 친 광야에서 하맛 어귀 르홉까지 그 땅을 정찰하였다.
22 그들은 네겝으로 올라가 헤브론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아낙의 후손인 아히만, 세사이, 탈마이가 살고 있었다. 헤브론은 이집트의 초안보다 칠 년 먼저 세워졌다.
23 그들은 에스콜 골짜기에 이르러, 포도송이 하나가 달린 가지를 잘라,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 둘러메었다. 석류와 무화과도 땄다.
24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곳에서 자른 포도송이 때문에, 그곳을 에스콜 골짜기라고 하였다.

정찰대의 보고

25 그들은 사십 일 만에 그 땅을 정찰하고 돌아왔다.
26 그들은 파란 광야 카데스로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왔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온 공동체에게 그 땅의 과일을 보여 주면서 보고하였다.
27 그들은 모세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 "우리를 보내신 그 땅으로 가 보았습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그곳 과일입니다.
28 그러나 그 땅에 사는 백성은 힘세고, 성읍들은 거창한 성채로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그곳에서 아낙의 후손들도 보았습니다.
29 아말렉족은 네겝 땅에 살고, 히타이트족과 여부스족과 아모리족은 산악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족은 바닷가와 요르단 강 가에 살고 있습니다."
30 칼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진정시키면서 말하였다. "어서 올라가 그 땅을 차지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31 그러나 그와 함께 올라갔다 온 사람들은, "우리는 그 백성에게로 쳐 올라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합니다." 하면서,
32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자기들이 정찰한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렸다. "우리가 가로지르며 정찰한 그 땅은 주민들을 삼켜 버리는 땅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 땅에서 본 백성은 모두 키 큰 사람뿐이다.
33 우리는 그곳에서 나팔족을 보았다. 아낙의 자손들은 바로 이 나팔족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 눈에도 우리 자신이 메뚜기 같았지만, 그들의 눈에도 그랬을 것이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71 민수기29장1절39절 신년제에 바치는 제물 [1063]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2 37139
1470 창세기말씀3장-(1절~24절) [121] 박혜경데레사 2010-02-24 7712
1469 창세기말씀14장-(1절~24절) [28] 박혜경데레사 2010-03-25 7177
1468 창세기말씀16장-(1절~16절) [10] 박혜경데레사 2010-03-27 6238
1467 창세기말씀8장-(1절~22절) [5] 박혜경데레사 2010-03-01 6101
1466 창세기말씀10장-(1절~32절) 박혜경데레사 2010-03-14 6003
1465 창세기말씀13장-(1절~18절) 박혜경데레사 2010-03-20 5844
1464 창세기말씀32장(1절~33절) 박혜경데레사 2010-07-19 5755
1463 창세기말씀20장-(1절~18절) 박혜경데레사 2010-03-29 5723
1462 창세기말씀33장(1절~20절) 박혜경데레사 2010-08-09 5633
1461 창세기말씀37장(1절~36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608
1460 창세기말씀25장-(1절~34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9 5589
1459 창세기말씀40장(1절~23절) 박혜경데레사 2010-09-03 5585
1458 창세기말씀31장(1절~54절) 박혜경데레사 2010-07-19 5556
1457 창세기말씀35장(1절~29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544
1456 창세기말씀46장(1절~34절) 박혜경데레사 2010-09-15 5542
1455 창세기말씀39장(1절~23절) 박혜경데레사 2010-09-03 5500
1454 창세기말씀23장-(1절~20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5 5479
1453 창세기말씀26장-(1절~35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9 5453
1452 창세기말씀36장(1절~43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