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상식
  2. 칠보지식인
  3. 구약성경 이어쓰기
  4. 신약성경 이어쓰기


    새 십계판과 계약 궤

1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산으로 나에게 올라오너라. 또 나무 궤를 하나 만들어라.
2   그러면 네가 부수어 버린 먼젓번 판 위에 쓰여 있던 말을   내가 그 판 위에 써 줄 것이니, 너는 그것을 궤 안에 넣어라.’
3   그래서 나는 아카시아 나무로 궤를 만들고,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그 두 판을 손에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4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집회의 날에 그 산의 불 속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먼젓번에 쓰셨던 것처럼 그 판 위에 쓰셔서 나에게 주셨다.
5   그 뒤에 나는 돌아서서 산을 내려와,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만든 궤 안에 판들을 넣었는데, 그것들은 지금도 그 안에 있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은 브에롯 브네 야아칸을 떠나 모세라로 옮겼다. 거기에서 아론이 죽어 그곳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가 뒤를 이어 사제가 되었다.
7   그들은 그곳을 떠나 굿고다로 옮겼고, 굿고다에서는 다시 물이 흐르는 욧바타로 옮겼다.

8 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 계약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9   그 때문에 레위인에게는 동족과 함께 받을 몫도 상속 재산도 없다. 그 대신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10 내가 산 위에서 먼젓번처럼 밤낮으로 사십 일을 머물렀는데,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나의 간청을 들어 주셨다. 주님께서는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기로 하신 것이다.
11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일어나 백성 앞에 서서 길을 떠나라.   그래서 그들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사랑과 순종의 법

12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것,
13  그리고 너희가 잘되도록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지키는 것이다.
14  보라,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 너희 하느님의 것이다.
15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에게만 마음을 주시어 그들을 사랑하셨으며,  오늘 이처럼 모든 백성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자손들인 너희만을 선택하셨다.
16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더 이상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마라.
17  주 너희 하느님은 신들의 신이시고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고 뇌물도 받지 않으시는, 위대하고 힘세며 경외로우신 하느님이시다.
18  또한 그분은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이방인을 사랑하시어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는 분이시다.
19  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20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께만 매달리고 그분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한다.
21 그분은 너희가 찬양을 드려야 할 분이시고, 너희가 두 눈으로 본 대로,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크고 두려운 일을 하신 너희 하느님이시다.
22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에는 일흔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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