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상식
  2. 칠보지식인
  3. 구약성경 이어쓰기
  4. 신약성경 이어쓰기

아구르의 잠언
 
1  마싸 사람 야케의 아들 아구르의 말.   그 사람이 이티엘에게 하고,  또 이티엘과 우칼에게 한 담화.
 
2  정녕 나는 여느 사람보다 멍청하였고 나에게는 인간의 예지가 없었다.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깨치지 못하였다.
 
4  누가 하늘에 올라갔다 내려왔느냐?   누가 제 손바닥에 바람을 모았느냐?   누가 겉옷으로 물을 감쌌느냐?   누가 세상 끝들을 세웠느냐?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은?   정녕 너는 그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5  하느님의 말씀은 모두 순수하고  그분께서는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분의 말씀에 아무것도 보태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분께서 너를 꾸짖으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7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8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9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10  주인에게 그의 종을 헐뜯지 마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여 네가 죗값을 받게 된다.
 
11  아버지를 저주하고  어머니에게 축복하지 않는 세대
 
12  스스로 깨끗한 체하면서도  제 밑은 씻지 않는 세대
 
13  눈은 대단히 높고  눈썹은 치켜 올린 세대
 
14  이는 단도요  이빨은 칼인 세대   이런 세대가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이땅의 불쌍한 이들을 집어삼킨다.
 
잠언
 
15  거머리에게는 딸이 둘 있는데  "더 주세요!  더 주세요!"  하고 보챈다.   배부를 줄 모르는 것이 셋, "충분하다!" 할 줄 모르는 것이 넷 있으니 
 
16  저승과 임신 못하는 태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충분하다!" 할 줄 모르는 불이다.
 
17  아버지를 비웃고  어머니에게 순종하기를 하찮게 여기는 눈은  개울의 까마귀들이 쪼아 내고  독수리 새끼들이 쪼아 먹는다.
 
18  나에게 너무 이상한 것이 셋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넷 있으니
 
19  하늘을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길  바위 위를 기어 다니는 뱀의 길   바다 가운데를 떠다니는 배의 길   젊은 여자를 거쳐 가는 사내의 길이다.
 
20  간음하는 여자의 길도 이와 같아  먹은 뒤에 입을 닦고서는   "나는 나쁜 짓 안 했어!" 하고 말한다.
 
21  이 셋 밑에서 땅이 몸서리치고  이 넷 밑에서 땅이 견디어 내지 못하니
 
22  임금이 된 종과  음식으로 배부른 바보 밑에서
 
23  또 미움을 받다 혼인하게 된 여자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한 여종 밑에서이다.
 
24  세상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더없이 지혜로운 것이 넷 있다.
 
25  힘없는 족속이지만  여름 동안 먹이를 장만하는 개미
 
26  힘이 세지 않은 종자이지만   바위에 집을 마련하는 오소리
 
27  임금이 없지만  모두 질서 정연하게 나아가는 메뚜기
 
28  사람 손으로 잡을 수 있지만  임금의 궁궐에 사는 도마뱀이다.
 
29  발걸음이 당당한 것이 셋,  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넷 있으니
 
30  짐승 가운데 용사로서  어떤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
 
31  의젓한 수탉과 숫염소  그리고 자기 백성 앞에 선 임금이다.
 
32  네가 만일 잘난 체하며 바보짓을 하고나서  잘 생각해 보았다면 손으로 입을 가려라.
 
33  우유를 누르면 버터가 나오고  코를 누르면  피가나오고   화를 누르면 싸움이 나온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71 민수기29장1절39절 신년제에 바치는 제물 [1063]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2 37139
1470 창세기말씀3장-(1절~24절) [121] 박혜경데레사 2010-02-24 7712
1469 창세기말씀14장-(1절~24절) [28] 박혜경데레사 2010-03-25 7177
1468 창세기말씀16장-(1절~16절) [10] 박혜경데레사 2010-03-27 6238
1467 창세기말씀8장-(1절~22절) [5] 박혜경데레사 2010-03-01 6101
1466 창세기말씀10장-(1절~32절) 박혜경데레사 2010-03-14 6003
1465 창세기말씀13장-(1절~18절) 박혜경데레사 2010-03-20 5844
1464 창세기말씀32장(1절~33절) 박혜경데레사 2010-07-19 5755
1463 창세기말씀20장-(1절~18절) 박혜경데레사 2010-03-29 5723
1462 창세기말씀33장(1절~20절) 박혜경데레사 2010-08-09 5633
1461 창세기말씀37장(1절~36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608
1460 창세기말씀25장-(1절~34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9 5589
1459 창세기말씀40장(1절~23절) 박혜경데레사 2010-09-03 5585
1458 창세기말씀31장(1절~54절) 박혜경데레사 2010-07-19 5556
1457 창세기말씀35장(1절~29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544
1456 창세기말씀46장(1절~34절) 박혜경데레사 2010-09-15 5542
1455 창세기말씀39장(1절~23절) 박혜경데레사 2010-09-03 5500
1454 창세기말씀23장-(1절~20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5 5479
1453 창세기말씀26장-(1절~35절) 박혜경데레사 2010-04-09 5453
1452 창세기말씀36장(1절~43절) 박혜경데레사 2010-08-16 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