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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말씀-4장(1절~26절)

조회 수 5158 추천 수 0 2010.02.25 18:18:00

카인과 아벨

1.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아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

 

2.그 여자는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3.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아벨은 양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5.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7.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굴을 들 수 있지 않느냐? 그러나 네가 옳게 행동하지 않으면,

죄악이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리게 될 터인데, 너는 그 죄악을 잘 다스려야 하지 않겠느냐?”

 

8.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9.주님게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 들어 보아라.

네 아우의 피가 땅바닥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11.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네 아우의 피를 받아 낸 그 땅에서 쫒겨날 것이다.

 

12.네가 땅을 부쳐도 , 그것이 너에게 더 이상 수확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덜며 헤매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그 형벌은 제가 질머지기에 너무나 큽니다.

 

14.당신께서 오늘 저를 이 땅에서 쫒아내시니, 저는 당신 앞에서 몸을 숨겨야 하고, 세상을 떠덜며 헤매는 신세가 되어,

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 할 것입니다.”

 

15.주님께서 그레게 말씀하셨다.

“아니다. 카인을 죽이는 자는 누구나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을 것이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는 카인에게 표을 찍어 주셔서, 어느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카인은 주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의 동쪽 놋 땅에 살았다.

 

카인의 자손

 

17.카인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여자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성읍 하나를 세우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에녹이라 하였다.

 

18.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투사엘을 낳고,

므후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라멕은 아내를 둘 얻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칠라였다.

 

20.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집짐승을 치며 천막에 사는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21.그 이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그는 비파와 파리를 다루는 모든 이의 조상이 되었다

 

22.칠라도 투발 카인을 낳았는데, 그는 구리와 쇠로 된 온갖 도구를 만드는 이였다. 그리고 투발 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23.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칠라야, 내 소리를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 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24.카인을 해친 자가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친 자는 일흔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

 

셋과 그의 아들

 

25.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신 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26. 셋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나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다.

그때 부터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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